2013.12.17 02:32
대나무밭에서 나오는 귀한 존재는?
전통국악기의 하나로 많은 동호인들이 있을 정도로 사랑받는 악기인 "대금"의 재료로 사용되는 쌍골죽이랍니다.
신라시대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설!
신비한 소리를 내는 대나무를 찾아서 악기를 만드니..,외적이 물러가고 나라가 태평을 이루었다는 "만파식적"이라는 악기인 대금을 만드는 재료로 사용되지요.
쌍골죽은 대나무밭을 이리저리 살펴도 눈에 띄지가 않는데..,
이는 수많은 대나무들중에서 돌연변이를 통해 탄생하는 특성때문이랍니다.
일반적으로 대나무는 마디를 기준으로 왼쪽, 오른쪽..,이렇게 번갈아 가면서 골이 생기고 대나무의 속은 텅 비어 있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이런 일반적인 특징을 넘어서 마디의 양쪽에 골이 생기고 이렇게 양쪽에 골이 생긴 대나무는 속이 튼실하게 채워져서 악기로 만들어 소리를 내면, 균일하고 음색이 공허하지 않고 옹골찬(?) 음색을 내게 됩니다.
이런 쌍골죽에 대해서 많이 알려지다보니 이젠 많은 사람들이 쌍골죽을 찾아다니게 되어서 인지 쌍골죽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올해도 지리산에서 쌍골죽을 찾아보지만 요즘에는 쌍골죽이 그리 많이 보이지가 않네요.
집에 딸린 대밭에서 몇개를 캐고 깊은 산을 다니면서 찾고 있는데 골이 깊이 패인 쌍골죽은 찾기가 힘들어요.
반쌍골이라고 해야 할 정도의 쌍골죽은 10여개를 구했습니다.
굵기는 좁은 좁은쪽은 3cm에서 넓은쪽은 3.5~4com정도로 잡기에 적당한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필요하신분은 메세지 부탁합니다. 010-8720-1722. 010-6306-0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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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10개모두 예약완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