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리에서 천왕봉을 오르기 위해 주차장으로 가다보면 넓고 길다란 계곡을 만나게 됩니다.
바로..,중산리계곡이지요.
이곳 계곡은 백무동보다 흐르는 물이 많고 넓고 깊네요.
등산로옆으로 이어진 계곡을 걷다보면 시원한 물소리에 상쾌해짐을 느낄수가 있답니다.
칼바위 근처까지 물소리가 이어지는 길다란 계곡입니다.
등산하다 중간길로 세서 계곡에 발을 담글수도 있지만 가파른 길이다보니 위험하여 추천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올라가다보면 만나는 그물다리를 건너면 다리 밑에서 계곡에 발을 담글수가 있답니다.
안전을 생각하며 걷는 등산길이 되어야 겠지요.
이곳의 물이 얼마나 차가운지 9월초지만 금새 발이 시려옴을 느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