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산행의 위험요소를 줄이고 안전한 여행으로 추억만들기>
그동안 뜸하던 비가 조금씩 계속 내리더니 이젠 그쳤네요.

많은 비가 오지는 않아서 계곡에 물이 많이 차지도 않았지만 산의 능선을 바라보면 안개가 하얗게 뒤덮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지요.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벽소령 도 마찬가지로 산의 능선부위로는 안개가 자리하고 있는데..,
이는 산속에서는 시야확보가 어렵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기도 하구요.

비가 적게 내리는 날에는 둘레길이나 지리산등산 을 하시는 분들을 볼수가 있어요.

하지만..,비가 오는 날은..,
특히 가을산행은 정말로 위험이 도사리고 있답니다.
간간히 내리는 비라고 우습게 볼 수 없는게..,
요즘 지리산의 날씨는 새벽이면 이슬이 내려서 작물의 잎들이 삶은것처럼 처져 있답니다. 그만틈 날씨가 추워진다는 거죠.

오후에도 해만 지면 산속에서는 특히나..,싸늘함을 느낀답니다.
보통때도 이런데..,
비가오는날이면..,산에서 저체온증에 걸리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답니다.

비옷을 입는다해도..,몸에서는 땀이 나고 비옷에서는 주변의 습기와 공기의 소통이 안되는 관계로 습한기운에 물기가 더해져서 옷이 축축해집니다.
이러한 축축함은 조금만 쉬어도 찬기운으로 변하여..,#저체온증에 노출된답니다.
우리의 몸은 체온이 평상시에서 1.5도가 낮은 35도 이하로 떨어지면 혈액순환계통과 호흡, 신경계통의 기능이 느려지면서 이상이 온다고 합니다.

1.만약에 산속에서 부득이하게 추위를 느낀다면..,
절대로 쉬지말고 산행을 계속해서 하산길을 찾아야 하지요.
쉬면 추위에 몸이 떨려오고 졸음이 오고 하여 위험에 빠질수가 있답니다.

2.등산길을 다니다보면..,부득이하게 바위를 딛고 지나는 곳이 나올수 있는데 비가오면 매우 미끄러워질수 있기에 조심을 해야합니다.

3.추가로..,
산행시에는 GPS가 지원되는 산행프로그램을 사용한다면 위치를 아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비오는날에는 산속에서 안개가 발생하고 시야를 가리기에 길을 잃을수가 있어요.
등산프로그램은 출발한 지점에서부터 선으로 이어지고 방향을 안내해주기 때문에 자신의 위치와 출발방향을 알수가 있기 때문에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산에서 약초를 캐면서 깊은산속으로 다니면서 사용해보니 편리한 어플이 "나들이"라는 프로그램이어서 추천을 하고 싶네요.

지리산이나 기타의 산을 찾아 등산을 하실때..,특히 가을산행에서는 안전을 유의하여 산행하셔서 건강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지리산등산 #등산안전 #지리산 #가을산행 #등산위험

<벽소령의 모습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