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전통풍속중에 생을 마감하고 가시는 분을 위해 동네의 사람들이 꽃상여를 메고 배웅을 하는 것이 있다.
예전에는 마을마다 이러한 아름다운 풍속이 있었지만 현재는 이를 시행하는 곳이 시골에서도 거의 찾아보기 힘들것이다.
하지만, 지리산의 산간마을에서 이러한 풍속을 지키고 있는 마을이 있는데 바로 둘레길이 오픈된 매동마을이다.
마을사람들이 한데 나와서 노제(동네의 앞마당에서 마지막 지내는 제사)를 지내고 주민들이 나와서 꽃상여를 메고 가시는 길을 배웅하는 길!
아름다운 풍속을 지키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