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13 21:57
임실에 있는 육묘장(관촌영농종묘)에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육묘현장에서 전열선 설치에서부터 씨앗을 코팅하여 모판에 460개씩 뿌려서 씨앗을 발아시키고 온도관리, 물관리를 잘해서 25일 정도가 지나서 본잎이 6개 정도 나오면 육묘포트에 옮겨심는 과식을 하는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모판를 올려놓고 모종으로 키워낼 장소에는 가장 밑에서부터 (비닐,부직포,전열선,부직포)를 깔고 모판을 올려서 키워냅니다.
모판 옆으로 추가로 전열선을 설치해 온도를 맞춰 주고 있구요.
최초에 땅에는 살균제를 살포하고 상토에도 살균제를 살포한다고 합니다.
2.씨앗을 코팅하는 이유는 씨앗을 모판에 넣을때 씨앗 하나하나를 옮겨심기가 힘이 들기에 코팅을 하면 크기가 균일하고 알맹이로 떨어지기에 심기에 유용하기 때문입니다.
코팅은 전분으로 한답니다.
코팅비는 씨앗1개당 3원이구요.
씨앗은 1봉에 1,200개 정도랍니다.
발아율은 90% 이상이구요.
3.이곳에서는 모판에 460개씩 넣을 수 있도록 씨앗을 넘는 도구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있더군요.
4.온열판위에 모판을 넣으면 1일 2~3회 물을 주어 7일정도가 되면 마른씨에서 발아가 된답니다. 이때는 1일 물을 1번 준다고 합니다.
발아가 될때까지는 온도를 30도에 맞추어 주고, 발아가 되면 15도로 낮춘다고 합니다.
씨앗을 코팅하여 모판에 심고, 따뜻하게 온도 및 습도 관리를 하며, 모종을 만들어 육묘로 만드는 과정을 살펴보는 좋은 계기기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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