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밭이며 들판에 가면 울긋불긋한 허수아비들이 많이 보이곤 했지요.
밭에 심어놓은 콩을 캐먹기도 하고 벼가 수확할때면 벼이삭을 까먹는 새들때문에요.
하지만 요즘에는 새들이 싫어하는 냄새로 새를 쫒기도 하고 뻥뻥거리는 대포소리로 새를 쫒기도 하다보니 논밭의 허수아비들이 거의 보이지가 않네요.
함양들판에 허수아비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분홍색의 저고리를 입은 허수아비 아줌마!
콩 못먹게 새 잘 봐요..,ㅎ
<허수아비가 있는 콩심은 논 옆으로는 녹색으로 들판이 뒤덮인 벼가 잘 자라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