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긴 억새로 지은 억새집을 보셨나요?
지리산 뱀사골이 위치한 남원시 산내면~
뱀사골계곡을 따라가다보면 오른쪽으로 언덕을 올라가는 마을이 나오는데 팔랑마을이라고 합니다.
이곳에 오랜세월의 손때가 묻은 집이 있어요.
이름하여 지리산억새집~
억새로 집을 짓다보니..,
자연스레 억새집이라 이름이 붙었네요.
200여년의 오래된 산골마을에 시집온 할머니가 50여년의 세월을 보낸 근래에 보기 드문 흙집이랍니다.
부엌에는 골동품이라고 할 수 있는
나무로 만든 설겆이통도 있고 정겨운 부엌문하며~
무쇠로 만든 가마솥..,
창호지를 바른 방문 등..,
옛스러움이 살아있는 집이랍니다.
이곳은..,
바래봉철쭉축제로 유명한 곳을 가는 등산로가 있다보니..,
봄이 되어 철쭉이 만개하면..,
많은 분들이 이길을 지나면서 시골의 정취를 느끼고 편안함으로 쉬어가는 집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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