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의아침 꾸러미이야기(꾸러미편지)-2014년11월1번째 이야기

<꾸러미편지>

어제 비가 오고..,바람이 거세더니 지리산에 눈이 왔는지 정상이 하얗게 보입니다.

된서리가 내리더니 얼음도 얼고 눈까지 오니..,겨울이 되는군요.

이제부터 겨울이 되면..,채소들이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한 품목들을 보내드려야 하는데..,이곳 뱀사골이 위치한 지역은 매우 추워서 3중하우스가 거의 없습니다.

그렇다보니..,야채류를 대다수 외부에서 구입해 와야 하기에 지역에서 재배하고 자연에서 자란 품목을 배송하던 저희의 취지와는 차이가 나기에 부득이하게 11월말로 꾸러미를 쉬고..,내년 봄에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봄에 두릅순을 비롯한 각종 순채류와 자연에서 나는 나물류가 나올때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금년에는 꾸러미의 마지막회차로..,다음번 11월 2회차때 뵙겠습니다.

회원님들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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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미요리법>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종류는 요리법 설명을 생략합니다.
품목	요리	요리법
우엉	1.우엉김치 2.조림 3.우엉차	1.껍질을 벗기고 씻어서 먹기 좋은 사이즈로 썰어서 생으로 김치를 담는다. 2.껍질을 벗기고 살짝 데쳐서 진간장, 물엿, 설탕을 넣어 조려준다. 3.우엉 껍질을 벗기지 않고 씻어서 5cm정도로 잘라서 절반으로 깍두기 썰기로 씻어서 자른후.., -달군 후라이펜에 살짝 볶아서 햇볓에 5~10일간 말린다음.., -달군 후라이펜에 중불로 볶아서 탄부분을 제거하는 과정을 9번 반복한다. -이후 차로 달여 마신다.
양상추	쌈 샐러리	양상추를 씻어서 쌈으로 먹거나 채를 썰어서 샐러리로 먹는다
청경채	무침	청경채를 뜨거운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쳐서 찬물에 헹군 다음 마늘다진거,버섯다진것을 넣어서 버무린다음 참기름을 두른후 살짝 버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