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가을이 되어서인지..,
아침에 산에 가면 안개가 자욱하네요.
올라갈까? 말까? 를 고민하게 만들기도 해요.
하지만, 이왕 산을 오르기로 했으니 한참을 오르다보면..,
어라..,안개가 어디로 갔지? 하면서..,
잘 올라왔다는 생각이 들지요.
산에 오르니..,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고목들도 보고..,일엽초와 같은 귀한 산야초도 보고..,
이제는 아마도..,매일이 아침엔 안개가 많을걸로 보입니다.
우리의 인생도..,
바로 앞에는 안개가 자욱해 보일지라도 헤치고 가다보면 어느새 환한 햇살이 반기고 있지 않을런지?
<한잎으로 난 산야초..,일엽초랍니다>
<돌아오는..,안개가 걷힌 깨끗한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