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벼수확이 끝나면 도로가에 길다란 멍석에 수북이 쌓인채로 말리고 있는 벼를 흔하게 볼수가 있습니다.
이때 벼를 그냥 멍석에 넓게 펼쳐만 주면 될까요?
그럼 벼가 햇빛에 잘 마르지가 않겠죠?
바람도 잘 통하지 않을거구요.
그래서 바람이 잘 통하고 햇빛에 더욱 골고루 전해져서 잘 마르도록 길을 내어 주는 것이랍니다.
길을 내주는 도구는 나무로 만들어 사용하기도 하고 플라스틱재질로 만든 제품을 구입해 사용하기도 한답니다.
골이 나 있는대로 벼에도 길이 나있는것이 보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