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에서 정착하기-빈집을 수리하다-1

by 지리산 posted Feb 0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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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오랜세월을 보내다 보니, 어느덧 마음속에 한국의 명산! 지리산에서 생활하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마음속에 생각을 담고 살다보니 어느덧 현재 머물고 있는 곳이 지리산이 되었습니다.

 

1년여를 지리산의 이곳 저곳을 다니다보니 드디어 머물곳이 눈에 뛰었습니다.

 

이름하여 빈집!

 

처음에 보니 쓰레기가 나뒹굴고 문짝은 떨어지고~~~

 

나중에 듣고보니 여러사람들이 집을 찾아 방문하였으나 그냥 둘러보기만 하고는 다시는 소식이 없었다고 합니다.

쓰레기들이 나뒹굴고 문짝이 떨어져서 다행이지!

깨끗한 집이었다면 이사람의 몫으로 다가왔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폐가처럼 보이는 집들을 수리하기 시작했더니 그래도 집다운 모양새가 나오고 있습니다.

불때는 집이라 아궁이를 만들고 문짝을 수리하고 방을 청소하고 쓰레기를 태우고~

 

하나씩 하나씩 다듬어 가면서 변화하는 모습을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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