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정월 대보름날, 달집태우기♥ 음력으로 1월 15일 첫 보름달이 뜨는 대보름을 맞아 지리산의 마을들마다 작은 달집을 지어서 주민들이 함께 태우기도 하고 인월면처럼 면민들이 함께 모여 달집을 태우는 행사를 하기도 합니다.

by 지리산 posted Mar 0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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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정월 대보름날, 달집태우기♥

음력으로 1월 15일 첫 보름달이 뜨는 대보름을 맞아 지리산의 마을들마다 작은 달집을 지어서 주민들이 함께 태우기도 하고 인월면처럼 면민들이 함께 모여 달집을 태우는 행사를 하기도 합니다.

♥대보름은?
우리나라처럼 음력을 사용하는 나라에서는 정월(1월) 15일에 처음으로 보름달이 뜨는 날로 일년의 풍요를 기원하는 의미있는 날입니다.

♥달집태우기는?
정월 대보름에 나뭇가지, 생솔가지, 대나무 등으로 '달집'을 짓고 달이 떠오를때 불을 놓아 액을 없애고 복을 기원하는 풍속입니다.

달은 풍요의 상징으로..,불은 모든 부정한것들과 액을 태워 없애는 정화의 의미를 갖습니다.

마을주민들이 함께 모여서 새해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제를 올리고 달집을 돌며 춤을 추고 흥겨운 시간을 갖습니다.

대나무가 불에 타면서 터지는 소리에 마을의 악귀가 달아난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지리산 남원시 인월면의 달집태우기는?
1.인월(引月)면은 고려말 왜적의 침입때 삼도 도원수 이성계장군이 칠흙같이 어두운 그믐날 밤..,

적을 분간하기 위해 달에게 빌어 달이 뜨게하고 달빛을 이용해 적군을 물리쳤다는 황산대첩의 전승지로서 지명이 유래되었습니다.

2.지역청년회에서 소나무 100대분량, 20여마지기(약4,000여평)의 논에서 모은 짚을 이용해 달집을 짓고 면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모여 액을 없애고 소원을 비는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3.인월면과 서울의 동서울 터미널간에 매시간별 고속버스가 운행이 되는데 서울에서 오는 종착지는 천왕봉을 오르는 백무동입니다.

♥대보름의 풍속.놀이
1.부럼깨기
2.달맞이
3.쥐불놀이
4.지신밟기
5.달집태우기

♥대보름날 먹는 음식은
1.오곡밥
2.약밥
3.귀밝이술
4.생떡국 등

................
♥소식받기 해주시면 힘이 됩니다 ^_^
https://story.kakao.com/ch/jirisanfood/app

#지리산 #정월대보름 #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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