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마천면 백전리 백운산 벚꽃축제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11번째 열리는 축제로 다양한 행사들이 함께 열렸습니다.
이곳 백전리의 길가에 심어진 벚나무들이 이제는 아름드리 나무로 성장하여 군민들이 함께 모이게 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백전리에서 백운산에 이르는 길가의 벚나무들을 한바퀴 둘러보고 난 후 축제가 열리는 행사장에 방문하였는데요.
축제장소는 백전공원으로 이곳에는 물레방아에서 사랑을 키운 천년의 전설이 깃든곳이기도 합니다.
전설을 기리는 다양한 조형물들과 산책로가 있고, 넓은 광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함께 공연도 감상하고 함양의 산양산삼, 오미자 등 특산품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축제에는 뭐니뭐니해도 먹거리가 있어야 하는데~
한켠에 마련된 먹거리장터와 국화빵을 파는 곳에 이르기까지 축제현장을 방문한 사람들이 볼거리도 즐기고 먹거리도 즐길수 있도록 준비가 되었습니다.
축제가 있는곳에 사람들이 모이고 사람들이 모이는곳에 자신을 알리려는 사람들도 모이는군요.
함양군에서는 군수선거를 다시 하는데 군수후보들이 홍보를 위해 인사를 하는 모습도 볼거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