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의아침! 일일명언, 아침편지, 오늘의 생각을 통한 자아성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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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경(天府經)>

1.일시무 시일석삼극

2.천일일 지일이 인일삼 일적십거

3.무괴화삼 천이삼 지이삼 인이삼

4.대삼합육 생칠팔구 운삼사성 환오칠

5.일묘연 만왕만래

6.용변 부동본 본심본 태양앙명

7.인중천지일 일종 무종일

 

-최동환 해설판"천부경"에서 발췌-

---------------------------------------------

천부경은 우리민족의 오랜 경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에 전하는 천부경은 신라시대의 석학이자 기인으로 알려진 최치원선생이 기록한 내용이 전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천부경을 해석하는 분들은 여러분들이 계시지만 그분들의 해석을 참고하여 나름대로 느낀점을 정리하니 아래와 같이 느껴집니다.

 

1.하나의 시작은 무에서 시작된 하나로 다시 하나는 셋으로 나뉘어짐이 아닐까요?

2.하늘이 하나를 이루고, 땅이 둘을 이루며 사람이 셋을 이루니 이는 하나를 이루는 하늘과 땅과 사람이 서로를 더해 완성을 이루는 것을 말함이 아닐까요?

3.무에서 셋으로 변하는 기묘함은 하늘과 땅과 사람이 함께 화합을 이룸을 말함이 아닐까요?

4.셋은 다시 여섯으로 변하여 칠팔구의 시작을 함과 삼사성의 활동을 함으로 오칠로 돌아옴을 의미하지 않을까요?

  (이부분에 대해서 의미를 느낌으로 받아들이지 못해 아쉬움을 느끼며 더욱더 공부를 하려 합니다)

5.참으로 묘한 인연으로 인해 수만번 가고 오는 것이 이어짐이 곧 우리의 인생사를 말하는 것이 아닐까요?

6.인연으로 인해 만나서 작용하는 것들은 변하지만 근본은 변하지 않으니 그 중심은 마음이며 이는 태양과 같은 밝음이니 우리가 근본으로 알고 받들어야 함이 아닐까요?

7.사람의 중심에서 하늘과 땅이 하나로 화합하니 하나의 끝은 다시 처음과 같이 무로 돌아가는 하나임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요?

 

이와 같이 천부경에 대한 느낌을 받고 있는데 이해하는 정도에 따라서 다른 해석이 있을수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현재로서 느끼는 것은 천부경은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시작이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가는지를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주의 탄생이 있기전의 태초의 고요한 상태인 "무(無)"에서 시작되어 다시 생을 마치면 "무(無)"로 돌아가는 우리의 삶에서

수많은 것들이 변하지만 최초의 시작점인 "무(無)"에서 시작되어 수만가지로 분리된 본질은 마음이라는 에너지로 연결되어

각자에게서 양심으로, 도덕으로, 종교성으로 표출되어 태초의 고요한 출발점인 "무(無)" 의 평화로운 상태로 살고자 하는

우리삶의 기준이 되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평화가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2014년 4월 29일 화요일에-

 

<거창추모공원에 잠들어 계신분들이 새롭게 시작되는 생에서는 아픔이 아닌 평화가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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