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의아침! 일일명언, 아침편지, 오늘의 생각을 통한 자아성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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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시골에서 태어나 도시에서 살다가 다시금 농촌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러 경험을 통해 산골마을에서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농사를 지을때 어떻게 지어야 바른 먹거리를 생산하고 작물이 올바로 자라며 우리가 평화로움을 얻을수 있을까요?

 

저는 농사를 지을때의 마음가짐을 농작물도 사람과 같이 대하면서 기르는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농작물도 지구의 생명체의 일원으로서 존재하기에 먹고 마시고 쉬고 하는 과정이 사람의 그것과 다르지 않을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사람이 음식물을 먹고 물을 마시고 잠을 자듯이..,

 

농작물도 퇴비 등의 유기물을 통해 영양을 흡수하고 성장하는데 물이 필요하며 조용한 환경에서의 휴식과 자유가 필요하다구요.

유기물이 없으면 성장세력이 약하고 물이 없으면 말라죽으며 쉬임없이 차량등이 왕래하는 곳에서는 차먼지응애 등의 병균이 발생하거든요.

 

고추의 예를 들면, 고추가지를 묶어서 고정시키는 것보다는 고추가지를 옆으로 성장하도록 여유를 두어 줄을 묶는다면..,

또한  바람이 불어서 고추나무사이의 통풍이 잘 되는 경우에는 고추의 열매가 훨씬 튼튼하고 크게 자라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우리 사람들이 아프면 병원에 가듯이 농작물이 병에 걸리면..,

저라면 바로 치료를 해 주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해당하는 약제를 살포해 주는 것이지요.

 

우리 사람들이 바른먹거리와 생활환경을 개선하면 건강하게 살 수 있듯이..,

작물에게 화학비료보다는 퇴비 등의 유기물을 충분히 공급하고 칼슘을 비롯한 영양소를 공급하고 고랑사이의 풀을 제거해 준다면..,

작물들은 잘 자라게 되고 좋은 과실로 보답을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의 생각은..,

농작물도 여러면에서 우리 사람들의 살아가는 것과 차이가 없다는 생각을 하면서..,

작물을 키울때는 내가 농작물의 입장이 되어 자라는데 필요한게 무엇일까? 를 생각하면서 키우려고 노력합니다.

 

직접 키운 작물을 직접 먹고, 팔기도 하고.., 차별없이 같은 제품으로..,

그래야 마음이 편하죠.

고추도 세척기를 통해서 세척을 한 청정고추를 판매하구요.

그래서 이름붙인 고추가..,이곳이 지리산 변강쇠의 활동무대인지라..,"변강쇠고추"라고 이름지었습니다.

 

이와같이 자연에서 살아가면서 땅을 알고 작물의 성장을 이해하고 키우는 과정을 통해 자연의 일부로서의 나임을 느끼며 살아가다보면 일상에서 동요함이 없이 편안함을 유지하는 내안의 평화를 찾을수 있지 않을까요?

 

나날이 조금씩 조금씩이라도 발전하면서..,

 

 여름-2013년-06월-1a번.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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