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암]성삼재와 구례사이에 있는 전망좋은 암자

by 지리산 posted Aug 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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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삼재에서 구례방면으로 가다보면..,

혹은 그 반대로 구례에서 성삼재로 오르다보면 우측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는데..,

그 길을 따라 가다보면 멋들어진 바윗돌 두개가 대문역할을 하며 반겨주고 있습니다.

 

그리고도 한참을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가면 전망이 확 트이는 곳이 나타납니다.

이곳에 이름도 참으로 좋은 수도하는 암자..,수도암이 있습니다.

 

구례에는 화엄사와 천은사 등의 규모가 매우 큰 사찰이 있어서인지 암자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보이지가 않네요.

화엄사와 천은사에 수많은 방문객들이 있는것과는 다르게 이름처럼 수도하는 암자라서인가봅니다.

 

암자의 내부에 들어가보면 법당과 요사체등이 있는데..,

반겨주는 것은 평전스님께서 세운 커다란 안내판에 적힌 문구들입니다.

 

"마음에 고까움이 없어야"

"머리가 아픈 사람들"

"지나가는 사람들" 이라는 문구속에 새겨진 글들은

 

마음에 새기고 살아간다면 좀 더 평화롭겠다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비록 사람들은 없지만 안내판을 통해 불교의 진리를 느끼게 해주는 좋은 방문이었다는 생각이 들며 수도암을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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