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면의 뱀사골계곡을 가다보면 우측의 산길로 한참을 들어가다보면 나오는 동네가 있는데..,
팔랑마을입니다.
이곳은 바래봉철쭉제를 하는 철쭉군락지를 가는 경로이기도 합니다.
이 마을에서 여러세대를 거쳐 억새집을 지키고 있는 멋있는 할머니가 계시는데..,
운전을 하는 억새집할머니로 각종 방송에도 자주 나오는 멋쟁이 할머니에요.
억새집의 내부를 들여다 보면 부엌에 설겆이를 하는 물통이 나무로 만들어진것 하며..,
얼기설기 놓여진 각종 도구들이 정감을 느끼게 합니다.
옆으로 양옥집이 있어 방문객들에게 편하게 거주하기를 권하지만 굳이 흙으로 지어진 억새집에서 불편을 마다하고 자고 간답니다.


















<억새집 옆으로 지어진 신축 민박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