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문화재 165호로 지정된 퇴수정은 조선 후기에 벼슬을 지낸 박치기가 1870년에 세운 정자로..,
박치기가 벼슬에서 물러나 심신을 단련하기 위해 지은 정자로 알려집니다.
퇴수정(退修亭)은 한문을 풀이하면 나오는대로..,
뒤로 물러나서 몸과 마음을 닦는다는 의미입니다.
퇴수정 옆으로는 후손들이 세운 관선재라는 사당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퇴수정은 주변의 경관이 아름다우며 특히 드넓은 바위는 마치 모래사장처럼 넓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여름에 피서를 즐기기에 더할나위없이 시원한 곳이기도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