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사골계곡을 가다보면 덕동마을에서 달궁마을에 이르는 계곡이 있습니다.

이곳은 뱀사골의 깊은 골에서부터 이어져 온 물줄기가 계곡을 만들고 있지요.

 

길가에 위치한 이곳의 계곡옆으로는 지리산의 유명한 자동차야영장이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덕동마을과 가까운곳에는 덕동자동차야영장이 있고..,

달궁마을을 지나서 성삼재로 이어지기 전에는 달궁자동차야영장이 있습니다.

 

여름철이 되면 달궁야영장에는 넓은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가족들과 함께 한 텐트들로 가득합니다.

옆으로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고, 메인야영장의 반대편에는 메인야영장보다는 장소가 협소하지만

계곡과 접해있는 나무숲의 야영장이 있어 메인야영장에 자리를 잡지 못한 내방객들이 야영을 할 수 있습니다.

 

계곡은 넓고 깊이가 얕아서 물놀이 하기에 안성마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달궁야영장에서 산내면쪽으로 내려오다보면 길가에 위치한

덕동야영장은 규모는 작으마하지만 이곳 또한 명소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야영장은 나무들이 우거져 있어 텐트를 칠 때 시원함을 만끽할수가 있습니다.

 

야영장옆으로는 계곡이 있는데 넓고 멋있는 바위들이 많고 물이 매우 맑고 깨끗하여 물놀이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바위밑으로 형성된 소(연못)는 물빛깔이 에메랄드빛이 날정도로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지만 깊이가 깊어 위험하기도 한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물놀이를 하지 말고 아래쪽의 보다 얕은지역에서 물놀이를 하기를 바랍니다.

 

<달궁마을 위쪽에 있는 달궁자동차야영장과 옆의 계곡>

<덕동마을 근처에 있는 덕동자동차야영장과 계곡>

<덕동야영장 위쪽으로 있는 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