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은 국내 1호로 지정된 국립공원으로서 3개도를 포함하고 있는만큼 규모가 커서 남.북으로 분리되서 관리사무소가 운영되고 있다.

뱀사골에는 지리산 북부관리사무소가 위치해 있으며 탐방안내소를 운영하고 있다.

 

탐방안내소에는 1층엔 지리산의 생태를 관찰하는 자료관이 있고,  2층엔  우리역사의 가슴아픈 6.25전시관이 있는데 지리산을 중심으로활동한 빨치산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학생들의 경우, 잊혀져가는 역사의 아픔을 되새겨보고 다시는 민족의 아픔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다지는 교육의 현장이 될것이다.

 

탐방안내소에는 화석에너지의 고갈 및 위험을 설명함과 함께 태양열을 이용한 계란구이실험, 비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뱀사골계곡을 따라 나무로 만든 경관데크로 이루어진 탐방코스는 지리산 자연경관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알려주는 좋은 견학장소로 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