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인도에서는 모든 일과가 늘 조금씩 늦게 시작된다.

하지만 웃음클럽의 경우는 예외다.

아침6기30분 정각, 키리 아가라왈이 호루라기를 불자 43명의 사람들이 느슨한 반원을 그리며 모여들었다.

아가라왈이 잠시 뜸을 즐인 뒤 우리는 박수를 치면서 걸어갔다.

동시에 소리를 맞춰 "호호,하하하...호호, 하하하"라고 계속해서 크게 웃었다.

~중략~

그러자 뭔가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내 억지웃음이 점점 자연스럽게 느꼊기 시작하더니 이윽고 다른 사람들의 웃음이 내 웃음에 상승효과를 주는 것이 아닌가.

사람들은 아무 말 없이 손을 위로 올린 채 사자가 포효하는 듯한 우렁찬 목소리로 껄껄 웃어젖히는 신기한 광경을 체험했던 것이다.

-다니엘핑크의 "새로운 미래가 온다"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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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는 디자인, 스토리, 조화, 공감, 놀이 등의 재능들이 서로 결합하여 창조적인 일들을 만들어 내는 시대지요.

이러한 재능들은 우리 내면의 평화로움에서 능력을 발휘할것입니다.

내면을 일컫는 마음뿐이 아니라 몸도 평화로워야 하고 우리의 의식과 무의식도 평화로워야 조화를 이루겠지요.

이렇게 평화를 이루는 방법은 분노와 미움등이 우리를 에워싸지 않게 해야 할 것입니다.

분노와 미움등이 아닌 평화로움을 찾는 길중의 하나가..,바로..,

웃음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

자연스러운 웃음도 있지만 때로는 의도적일지라도 웃음을 훈련하여 몸과 마음속에 웃음이 자리잡는다면 평화로운 마음을 얻는데 도움이 될것입니다.

웃음은 의도적인 것일지라도 부정적인 감정들을 녹여내는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평화가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2014년 7월 14일 월요일에-

<시원스런 지리산 뱀사골계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