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의아침! 일일명언, 아침편지, 오늘의 생각을 통한 자아성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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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의 도끼>

인간이 이 세상에 태어날 때

그의 입속에서는 도끼도 함께 태어난다.

어리석은 자는 악한 말을 함부로 지껄여서

그 도끼로 그 자신을 찍는다.

 

-불전간행회의 "숫타니파타"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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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서로간에 대화중에 의견이 맞지 않다거나 어떤 이유로 화가 나서

함부로 상대에게 험담을 일컫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게 상대에게 던지는 말은 때때로는 작은 싸움에서부터 크게는 인명을 헤치는데까지 이르기도 합니다.

우리가 무심코 던지는 말이 온화하고 따스함을 지닌 말이 되도록

우리들의 내면을 항상 살필수 있었으면 합니다.

 

자신만을 위한 욕심으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화를 내서 상대를 공격하면

공격받은 상대는 다시 분노를 일으키고 그 분노는 출발했던 내게로 되돌아 온다는 것을 알고

온화하고 따스함이 상대에게 전달되도록

우리들 자신이 공정한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럴때 우리는 화를 일으키는 상황을 피할수 있을것이며

우리안의 도끼는 평화로이 잠들수가 있을거에요.

 

그래서 우리가 태어날때 함께 태어난 언어가 우리를 헤치는 도끼가 아닌..,

평화를 이루어나가는 사랑을 전하는 도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평화가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2014년 5월 19일 월요일에-

 

<남원의 퇴수정과 내부에 걸린 시구입니다. 退修亭이란 말대로 한발 물러서 몸과 마음을 수양한다면 우리입안의 도끼는 편안히 잠들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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