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의아침! 일일명언, 아침편지, 오늘의 생각을 통한 자아성찰~

로그인

kakao_letter_01.jpg kakao_01_letter.jpg

2024 . 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방문자수

전체 : 3,428,072
오늘 : 2,123
어제 : 4,989

페이지뷰

전체 : 81,395,000
오늘 : 25,376
어제 : 66,483

<입안의 도끼>

인간이 이 세상에 태어날 때

그의 입속에서는 도끼도 함께 태어난다.

어리석은 자는 악한 말을 함부로 지껄여서

그 도끼로 그 자신을 찍는다.

 

-불전간행회의 "숫타니파타"에서 발췌-

---------------------------------------------------

우리는 서로간에 대화중에 의견이 맞지 않다거나 어떤 이유로 화가 나서

함부로 상대에게 험담을 일컫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게 상대에게 던지는 말은 때때로는 작은 싸움에서부터 크게는 인명을 헤치는데까지 이르기도 합니다.

우리가 무심코 던지는 말이 온화하고 따스함을 지닌 말이 되도록

우리들의 내면을 항상 살필수 있었으면 합니다.

 

자신만을 위한 욕심으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화를 내서 상대를 공격하면

공격받은 상대는 다시 분노를 일으키고 그 분노는 출발했던 내게로 되돌아 온다는 것을 알고

온화하고 따스함이 상대에게 전달되도록

우리들 자신이 공정한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럴때 우리는 화를 일으키는 상황을 피할수 있을것이며

우리안의 도끼는 평화로이 잠들수가 있을거에요.

 

그래서 우리가 태어날때 함께 태어난 언어가 우리를 헤치는 도끼가 아닌..,

평화를 이루어나가는 사랑을 전하는 도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평화가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2014년 5월 19일 월요일에-

 

<남원의 퇴수정과 내부에 걸린 시구입니다. 退修亭이란 말대로 한발 물러서 몸과 마음을 수양한다면 우리입안의 도끼는 편안히 잠들수 있겠죠?)

IMG_3899.jpg


IMG_3903.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분들에게 (지리산의아침편지) 카카오스토리채널로 편지를 보냅니다. [1] 지리산 2014.01.13 53417
26 지리산의아침편지-2014년5번째(하는 일과 자연스럽게 스스럼없는 사이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file 지리산 2014.02.04 9518
25 지리산의아침편지-2014년40번째(상대를 배려하는 지혜로움) file 지리산 2014.10.08 9455
24 지리산의아침편지-2014년19번째(조선시대 왕의 일과를 통해 지도자로 산다는 것이 얼마나 성실해야 하는지를 알게 됩니다) file 지리산 2014.05.13 9440
23 지리산의아침편지-2014년17번째(하나의 시작은 무에서 시작된다는 우리민족의 경전 "천부경"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file 지리산 2014.04.29 9413
22 지리산의아침편지-2014년18번째(손과발이 분리되어 있어도 우리의 몸안에서는 하나이듯이 사람과 사람들 사이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file 지리산 2014.05.06 9328
21 지리산의아침편지-2014년1번째(악의를 품은 말에 동요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file 지리산 2014.01.06 9253
20 지리산의아침편지-2014년7번째(인생에 있어서 사랑이야말로 기쁨을 주는 의미라고 합니다) file 지리산 2014.02.17 9234
19 지리산의아침편지-2014년8번째(두려움이 발생할때 우리의 내면을 살펴보는것이 어떨까요?) file 지리산 2014.02.24 9194
18 지리산의아침편지-2014년10번째(좋은것들이 모이면 원하는대로 좋은 결과만 나올까요?) file 지리산 2014.03.10 9141
17 지리산의아침편지-2014년21번째(우리의 삶은 매순간 매상황에서 선택을 맞습니다. 어떤 선택을 해야 가장 나을까요?) file 지리산 2014.05.26 9082
16 지리산의아침편지-2014년29번째(우리는 자신의 운명에 대해서 다른사람을 비난할수가 없겠죠?) file 지리산 2014.07.21 9038
15 지리산의아침편지-2014년43번째(고통을 겪고 있나요? 그 고통을 우리 자신이 만들었다면요?) file 지리산 2014.10.28 9005
14 지리산의아침편지-2014년6번째(문제가 일어났을때 걱정보다는 평화를 생각하는 건 어떨까요?) file 지리산 2014.02.10 8976
13 지리산의아침편지-2014년28번째(웃음으로 생활을 활력있고 행복하게 하는건 어떠세요?) file 지리산 2014.07.14 8954
12 지리산의아침편지-2014년3번째(미래를 알고자 하나요? 미래는 스스로 만드는 것입니다) file 지리산 2014.01.20 8952
11 지리산의아침편지-2014년2번째(살아가면서 선택을 할때 가장나은 선택을 하고 결과를 받아들이는것은 어떨까요?) file 지리산 2014.01.13 8950
10 지리산의아침편지-2014년38번째(상황을 냉철하게 분석한후 방법을 찾는다면?) file 지리산 2014.09.22 8922
9 지리산의아침편지-2014년 11번째(재난을 당할때면 재난을 당하고 죽어야 할때는 죽는 것이 좋다는 의미는요?) file 지리산 2014.03.17 8758
8 지리산의아침편지-2014년14번째(우리의 생각은 씨앗이 되어 결과를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file 지리산 2014.04.07 8756
7 지리산의아침편지-2014년15번째(바른 마음챙김은 현실에 깨어있음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file 지리산 2014.04.15 8656

서비스 링크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