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의아침! 일일명언, 아침편지, 오늘의 생각을 통한 자아성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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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손의 손가락 하나 하나는 다 다르지만, 그럼에도 그 모두가 같은 손이다.

네 집안의 공기는 어디나 있는 공기지만, 방방마다의 공기는 뚜렷이 다르게 느껴질 만큼 같지 않다.

 

사람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모든 사람이 "하나"지만, 어떤 두 사람도 똑같지 않다. 따라서 설사 너희가 그렇게 하려고 애써도 두 사람을 똑같은 방식으로 사랑할 수는 없다.

그리고 사랑이란 무릇 특별한 대상에 대한 특별한 반응이니, 너희로서도 전혀 그렇게 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닐 도날드 월쉬의 "신과 나눈 이야기"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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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각자에게 존재하는 몸의 각 부위들을 살펴보면 하나같이 다른 형태로 분리되어 존재하지만 그 모두가 연합해서 우리라는 존재로 살아가지요.

 

하나 하나로 이어진 존재의 어느 한 부위라도 찔리거나 다치면 몸의 모든 부위가 아픔을 함께 느끼게 되지요.

이는 하나 하나가 분리되어 존재하지만 모두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음을 의미하지 않을까요?

 

이는 우리들 사람과 사람사이에서도 적용이 되지 않을까요?

 

각자의 삶을 살아가지만 그들이 아픔을 겪게된다면 우리는 함께 슬퍼하곤 하는데..,

그들의 슬픔과 고통은 곧이어 우리들에게 연결되어 나타나기 때문이지요.

 

사람과 사람들 사이는 손과 발처럼 우리 몸의 구조로 직접 연결되어 있지 않아서 서로를 느끼는데 무디지만요..,

 

서로가 분리되어 있지만 하나로 연결되어 일을 만들어가고 서로 의지하여 살아가는 삶속에서 좀 더 서로의 존재를 느낄수가 있겠지요.

 

이처럼 서로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음을 안다면 상대또한 나를 대하듯이 대해야 하지 않을까요?

상대에게서 미흡함이 느껴질지라도 이는 곧 나의 부족함을 보여주는 결과이기도 하기 때문이지요.

상대의 미흡함을 통해서 나의 부족함을 느낄수 있는것이 바로..,

사색하는 삶이요..,깨어있는 삶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평화가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2014년 5월 6일 화요일에-

 

<지리산봉우리들이 비온뒤에 운해에 모습을 드러낼듯 말듯이 보이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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