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15 23:46
<인재의 선택과 중용>
사람이 착한 줄 알면서도 이를 승진시켜 중용하지 않고, 사람이 악한 줄 알면서도 이를 물리치고 멀리하지 않으면, 어진 이는 숨어 가려져서 쓰이지 못한다.
반면, 못난 사람들이 높은 관직에 중용되면 국가는 반드시 그 해를 입는다.
-강태공"육도삼략"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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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고대에 문왕과 무왕을 도와서 은나라의 탕왕을 물리치고 주나라를 건립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
강태공의 인재등용에 관한 원칙입니다.
살아가면서..,
착하고 정직한 사람과, 반대편에 서 있으며 악하고 정직하지 않더라도 함께 하면 더욱더 이익이 되는 사람이 있다면..,
이익을 위해..,
착하고 정직한 사람을 싫어하는 정직하지 않은사람과 가까이 하고자 착한 사람을 멀리한다면..,
당장은 이익이라는 갈증을 해소하는 결과가 있을지라도..,
그 이익이 끝나고 다시금 착한 사람을 찾는다면..,?
함께 할 수 있을까요?
정직한 사람을 멀리하고 얻는 이익이 무엇일까요?
이익을 얻어서 할 수 있는것이 무엇일까요?
정직한 사람을 멀리해서 얻는 것이라면 재물등일텐데..,
그로 인해 마음의 평화로움이 얻어질까요?
정직하지 않은 사람과 교류를 통해 얻은 물질이 편안한 마음으로 올바른 곳에 쓰여질까요?
아마도..,쉽게 소비하고 더 큰 욕망을 위해 쓰여질 확률이 높지 않을까요?
그러한 사람이 어는 조직이건..,어느 사회건..,어느 기관이건..,
존재한다면..,?
그 조직에서는 또다른 정직하지 않은 사람을 양성시키고..,
이는 또다른 정직하지 않은 사람을 만들어내는 순환고리를 만들어
사회이건..,조직이건..,
정직하지 않은 사회가 됨으로 인해..,신뢰를 잃어버리고..,
이는 수많은 정직한 사람들을 아프게 할것이며..,
사회를 병들게 할 것입니다.
과거보다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현 시대에서..,
사회의 밝은 빛과 소금으로 존재하는 정직한 사람들이 힘을 합하여
정직한 사람들을 알아보고 그들을 응원하여 정직한 사람들이 사회의 기둥이 되는
그런 사회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평화가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2014년 9월 15일 월요일에-
<왜소하고 앙상하지만 굳건한 기상을 드러내고 우뚝 서있는 지리산 제석봉의 고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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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매주마다 지리산의아침편지를 쓰는 이유는..,?
부족하기에 좋은 글이 쓰인 책을 읽고 소감을 글로 쓰면서 조금이라도 더 낳은 사람이 되고자 다짐하는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글을 쓰면서 다짐하고 마음으로 되새기고 하는 시간을 통해 조금씩이나마 성장하고자 하는 바램입니다.
지리산의아침편지는 마음에서 느끼는 바를 솔직하게 표현하는 내용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