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05 01:10
<깨달음의 길>
불가의 마조도일 스님과 스승이 남악회양선사의 이야기 입니다.
회양선사: "사람이 수레를 모는데 수레가 움직이지 않으면 수레를 쳐야 하느냐? 소를 쳐야 하느냐?"
그때 마조도일 스님은 단박에 깨달았다.
깨달음은 좌선이라는 형식을 통해서 얻을 수 없다.
마음을 돌이킬 때 그것이 진정한 좌선이고 염불이다.
그런 마음속에서 깨달음의 길이 열린다.
-법륜스님의 "깨달음 내눈뜨기"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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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를 정하고 길을 갈때에..,
남이 가는 길을 살피면서 길을 안내하고 지적하는 것 보다는..,
내가 올바로 가야만이 목적지에 도달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바른 삶을 살아가고자 할 때 남의 허물을 보기 보다는..,
나의 허물을 살펴서 부족함을 보완해 나갈때 바른 삶의 길에 가까워 지지 않을까요?
우리의 삶에서 깨달음의 길이란..,
내 마음의 평화를 이루고 남들과도 평화롭게 서로 공존할때가 아닐까요?
평화가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2014년 3월 5일 수요일에-
<지리산의 산간마을에서 장작을 패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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