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15 00:29
<바른 마음챙김>
바른 마음챙김은 지금 여기, 우리를 둘러싼 실상에 주의를 돌리고 그 실상과 소통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를 "실상에 깨어 있기"라 부른느 것이 좀 더 적절할 것이다.
바른 마음챙김은 지금 여기, 실상에 깨어 있음이다.
-줄리오체사레자콥베의 "행복을 위한 마음 사용법"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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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가면서 올바른 마음을 갖고 살아가라는 말을 자주 듣곤 합니다.
그렇게 살기 위해서 교회를 가기도 하고 사찰에 가기도 하고..,명상을 하기도 하지요.
종교시설이나 명상원을 가서 집중을 하였을때는 우리의 내면을 살피고 신의 음성이 느껴지기도 할 것입니다.
우리가 집안에서 항상 부모의 음성을 들으며 소통을 하듯이요.
하지만 일상으로 돌아오면 고요함의 상태는 혼란스러운 일에 묻혀서 내면의 고요함을 잃기 쉽지요.
잔잔한 물에 물결이 일듯이..,
그렇다면 고요함이 깨진다면..,그냥 그렇게 멈출까요?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받는 상호 공존을 하는 사이로 살아가게 마련이죠.
서로가 없이는 우리의 존재도 있을수가 없을 것입니다.
이렇기에 우리는 항상 서로간에 살아갈수밖에 없기에..,
고요함이 보장되는 수도원이 아닌..,일상에서 우리의 내면과 마음을 살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럴려면 우리의 말과 행동..,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생각등을 살펴서..,
어라..,지금 내가 왜 이런 생각을 하지?
하는 생각을 갖고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그것이 바로 어렵지만 나날이 성장해가는 마음챙김이며 실상에 깨어있음이 아닐까요?
-평화가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2014년 4월 15일 새벽에-
<남원시 산내면 팔랑마을뒤의 야산 고목에 핀 산수유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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