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의아침! 일일명언, 아침편지, 오늘의 생각을 통한 자아성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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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가장 중요한 문제는 사랑이고 다음으로 중요한 감정이 분노라면,

그것들의 연장선상에서 세번째로 주의 깊게 돌봐야 하는 감정은 우울증이라고 한다.

 

프로이트 학파 정신분석가들은 분노가 억압되어 제대로 표출되지 못할때 우울증이 생긴다고 보았다.

외부로 표출되지 못한 감정들이 내면으로 돌려져 자기 파괴, 우울증, 자살 등의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그러니까 우울증은 돌아오지 않은 사랑, 잃어버린 대상에 대한 슬픔의 감정이라는 것이다.

 

-김형경의 심리여행에세이 "사람풍경"중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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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사랑을 이야기 하고 순간적으로 일어나는 분노의 조절을 잘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따듯한 마음으로 다른 이들을 돌보는 사랑과 함께 이야기중에서도 의견이 맞지 않아서 순간적으로 일어나는

분노를 잘 조절하면 우리의 삶에서 큰 문제가 없이 지낼수 있다고도 말합니다.

 

물론, 편안한 마음으로 사랑을 베풀고 화가 일어나는 감정을 조절할수 있다면 평화로움이 함께하여 참으로 좋겠지만..,

 

하지만 주위의 보는 눈때문에 사랑하고 싶지 않은데도 사랑을 베푸는 행동을 하고,

화가 일어날때 참을수 없는 상황에서도 화를 참아내다보면

자신의 내면은 병이 들수도 있을겁니다.

 

이럴때 우리의 내면을 잘 살펴야 한다는 것인데요.

내면에 쌓인것들을 치유하고 소멸하지 않는다면 이는 남에게 표현하지 못한 분노가 자신에게로 향하는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럴때 우울증이나 자신을 학대하고 극단적인 생각마져도 들수가 있는 것이지요.

 

이럴때 우리의 내면을 잘 다독여야 하는데..,

 

분노가 일어나는 문제의 근원을 찾아서 무엇이 문제를 일으키는지를 살펴보고

해결할수 있는 문제인지를 살펴서 해결이 가능하면 실행을 해서 해결을 하고..,

해결할수 없는 문제라면 결과를 받아들이는 것은 어떨까요?

 

그리고 자신을 향해서..,

스스로에게 사랑의 말을 하는 방법은 어떨까요? (자기 자신을 바라보면서 "괜찮아, 그러수도 있지 뭐, 사랑해" 라고 말해봅니다)..,

 

문제의 근원은 인간과 세상의 여러 일어나는 상황들을 전반적으로 이해할때 알수가 있을것이며

치유와 소멸도 가능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럴때 스스로와 대화를 통해 문제의 원인을 알아내고 이해할수가 있지 않을까요?

그렇게 문제의 원인을 이해할때 해결책이 나올것이며 치유와 소멸이 가능하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들의 감정이 일어나는 원인을 살펴보고 해결책이 무언지를 스스로 찾아보는 노력을 해본다면

문제가 생겼을때 스스로를 이해시킬수가 있지 않을까요?

 

그럴때 사랑을 베풀지 않고 싶어도 사랑을 베풀때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사랑할수 있으며

분노가 일어날때 조금있으면 분노가 잠잠해질것을 알면서 분노를 가라앉힐수가 있지 않을까요?

 

이런 훈련을 계속적으로 하다보면 우리에게 분노가 일어나는 상황에서도 좀 더 평정심을 갖을수 있고

화가 나더라도 빨리 평상심으로 돌아오지 않을까요?

 

-평화가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2014년 4월 21일 월요일에-

 

<봄을 맞아 산에서 자라나는 머위! 봄나물처럼 창의성과 싱그러운 마음의 성장이 이루어진다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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