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의아침! 일일명언, 아침편지, 오늘의 생각을 통한 자아성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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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동일시>

여행을 하면서 거리 예술가들을 더 많이 만나볼수록 그들은 내가 생각하는 것처럼 비장하거나 쓸쓸하거나 절박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들은 담담하고 초연해 보일 뿐 이니라 자기 일을 즐기는듯한 모습이었다.

~

나의 내면에 있는 심상은 눈앞에 존재하는 예술가들과 무관하다는 것을.

이미 나의 내면에 있는 예술가의 삶에 대한 환상, 그들의 삶이 궁핍과광기로 채색되어 있을 거라는 환상을 거리의 예술가들에게 투사하고 있었을 뿐이었다.

무엇보다도 소설가로서의 자신의 삶에 대한 불안을 그들과 동일시하여 보고 있었을 것이다.

 

-김형경의 "심리여행에세이 사람풍경"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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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만나는 다양한 상황들..,

그 상황을 맞을때 나타나는 우리의 심리적인 상태는 어떤가요?

편안하게 있는 그대로를 보고 있을까요?

아니면 알게 모르게 나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생각으로 상대를 평가하는 것일까요?

 

아마도 많은 부분이 내가 살아가면서 체득한 분별심과 판단과 감정이 표출되어 나타나는 것을 아닐까요?

우리가 대하는 상황을 우리의 감정만이 아닌,

상대를 이해할수 있는 마음을 갖고 바라볼수 있다면 어떨까요?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느끼는 감정이..,

나의 내면의 어떤점이 그러한 감정을 일어나게 한 것일까? 를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그럴때 우리들 자신을 조금이나마 더욱 더 알게 되지 않을까요?

 

그렇게 자신을 이해하게되면 내면속에 감춰진 상처나 묵은 것들이 치유되는 경험을 얻게 될 것입니다.

 

-평화가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2014년 8월 11일 월요일에-

 

<안개에 쌓인 지리산이에요. 우리의 내면에는 안개가 걷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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