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격주로 배송하는 2014년 11월 1번째 먹거리꾸러미입니다.

11월의 중순을 맞으니..,된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더니..,
엊그제 밤새 비가 내렸는데..,지리산의 정상에는 눈이 내렸는지 하얗습니다.

이번달에는(뱀사골사과, 방사유정란, 당근, 양상추, 청경채, 쪽파, 느타리버섯, 우엉을 넣었어요)
꿀사과로 유명한 지리산 뱀사골의 사과와 유정란에 아영지역에서 키운 우엉을 넣었답니다.

시중에서 우엉을 사려면 대다수가 중국산이라고 할 정도로..,올해 우엉의 가격이 비싸네요.
뱀사골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아영에서 재배한 우엉..,

신장기능강화, 빈혈예방, 여성들의 호르몬 분비조절 등..,효능이 알려져서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날씨가 차가워지니 몸에 좋은 품목으로 선정해서 넣었습니다.

하지만..,추운 날씨로 인해 밖에서 자라는 작물들이 없어져 가는지라..,
햇볓을 받아 왕성한 광합성을 통해 영양이 풍부하게 자라고 자연에서 자란 
건강한 먹거리를 드리고자 하는 취지에 미흡해져서..,

12월부터 두릅순을 비롯한 먹거리가 올라오는 내년 봄까지 꾸러미를 휴식합니다.

그동안..,지리산에서 칡캐먹고 더덕, 도라지 캐먹으며 살고 있어야겠죠~~
건강에 좋은 버섯이랑..,자연산 먹거리..,많이 모으면서..,^_^..,

...http://www.jirisanmorning.com/food
#지리산 #꾸러미 #먹거리

<멀리 보이는 지리산의 봉우리들이 눈으로 하얗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