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중에서도 남원시의 뱀사골지역에서 해마다 3월이면 고로쇠축제가 열리는데 올해는 3월2일에 뱀사골에서 축제가 열렸다.

아직 쌀쌀한 날씨이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였다.

축제는 남원시장의 축하연설에서 시작하여 고로쇠수액 빨리 마시기 대회, 각설이와 함께 즐기는 마당,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이 되엇다.

 

축제무대를 마주보는 자리에는 푸짐한 먹거리들이 준비되었는데, 따끈한 떡국을 산내면의 부녀회에서 무료로 제공하였다.

더불어 지리산 흙돼지 수육과 파전 등을 별도로 판매하여 시원한 동동주와 함께 축제현장을 찾은 이들에게 먹걸이의 갈증을 해소하게 해 주었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지리산뱀사골의 고로쇠축제현장을 둘러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