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의 정월 대보름을 지리산의 마을들에서 달집을 지었네요.
달집이란, 정월 대보름 무렵에 생솔가지나 나뭇더미를 쌓아 둥그렇게 집을 짓는데 이를 "달집"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둥근 달집을 지어놓고 한해의 다가올 액을 땜하고 풍년을 기원하는 세시풍속입니다.
마을별로 태우는 달집은 작지만 아담한 규모이며, 면단위로 모여서 태우는 달집은 규모도 크고 사람들이 모여서 다양한 행사도 한답니다.
지리산 산골마을의 사람들이 함께모여 한해의 풍년과 좋은 일들이 있기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맞이 달집태우기" 한번 보실까요?
<마을의 아담한 달집1>
<마을의 아담한 달집2>
<면단위의 규모있는 달집1>
<면단위의 규모있는 달집2>
<연에 소원을 담아 달집에 넣어 함께 태운답니다>
<이제 저녘이 되어 사람들이 많이 모였네요>
<기원하는 제를 지내고..,>
<농악단의 흥겨운 공연에 함께한 사람들이 모두 흥에 겨워합니다>
<화동의 횃불로 점화를 시작합니다>
<함께한 사람들의 염원을 안고 활활타소서~올해의 풍년을 기원합니다>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