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24 09:41
지리산에는 매년 여름마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곤 한다.
일반 성인들부터 어린 학생들까지 다양하게~
그 중에도 올해에는 특별한 손님들이 방문을 하였는데 중국 청도의 한국회사에서 근무하는 한국인들의 어린 자녀들로 이루어진 학생들의 방문이었다.
약100여명이 방문하였는데 중국 청도에서 한인천주교회에서 주관하여 학생들을 인솔하여 왔다.
"뿌리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3박4일로 방문하여, 할머니들의 집에서 숙식을 하고 함께 밭에 나가서 일손도 도와드리며 새끼꼬기, 대나무로 물총만들기, 물놀이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하였다.
멀리 중국에서 어린시절을 보내는 학생들이 한국의 문화와 부모님들이 어렸을적에 지냈을 시골의 느낌을 체험하고자 방문하여 함께 하는 동안 아이들의 얼굴에서 밝은 미소를 보게 되어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모른다.
한국인의 뿌리를 찾고 신앙의 뿌리를 찾아 함께 한 우리의 어린 학생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서 세계속의 한국인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합니다.
-방문마을: 지리산 매동마을.
-문의전화: 063-636-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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