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봉을 비롯한 지리산의 주봉들이 보이는 산자락에서 찬바람을 맞고 자란 전통무우!
시중에서 씨앗을 구할때 조선무우로 불리는 씨앗을 밭에 두둑을 만들어 심는 무우!
조선무우는 일반무우보다는 크기가 작지만 맛이 달고 아삭해서 맛을 찾는 사람들에게서 사랑받는 무우입니다.
조선무우는 잘라서 김장김치에 넣거나 깍두기 등으로 사용하고, 윗부분의 잎파리는 찌게류에 넣으면 일품의 맛을 내는 시래기로 만들어 먹습니다.
이렇게 아담하면서 튼실한 무우로 자라는 모습은 어떨까요?
무우의 윗부분 잎을 잘라서 아궁이에 불을 피운 솥에 삶아서 말려서 무우시래기를 만듭니다.
아래는 무우를 잘라서 햇빛에 말린것이 바로 무우말랭이가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