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의 하동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막다른곳까지 1시간을 들어가면 나오는 곳이 바로 청학동!! 이다.

청학동하면 댕기머리에 초가집과 서당을 연상하게 되는데~

오늘날, 청학동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하여 방문했다.

 

실제, 청학동을 보니 서당은 이제는 기업이라고 할 정도로 현대화되고 규모화가 되어 한곳에서 동시에 500여명을 수용할 정도로 규모가 커져 있었다.

이곳에는 예절교육과 한문교육을 받기 위해 산골유학을 하는 학생들을 서당마다에서 볼 수가 있었다.

 

또한, 청학동에는 도인들이 모여 산다는 도인촌이 있었는데, 이른아침시간이서서 그런지 사람들은 보이지가 않았다.

하지만 집의 분위기는 아주 옛적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었다.

초가집의 지붕위에서 자라는 풀을 보니 이곳이 지리산의 깊은 산골이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

 

마지막으로 우리나라의 국조인 <환웅,환인,단군>의3분을 모신다는 삼성궁이라는 신비로운 이름을 가진 곳을 방문했는데, 우선 규모가 매우 크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30여명의 무예수련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생활을 하면서 일궜다는 삼성궁을 둘러보자니~

이들이 정말 이집트에서 피라미드를 건설한 사람들처럼 쉬지 않고 일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돌탑을 쌓은 것들이 보였다.

 

드넓은 지리산에서도 많이 알려진 청학동! 청학동이란 이런 곳이구나~ 하게 둘러보게되어 관련사진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