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고단은 지리산의 천왕봉과 반야봉에 이어 3대 주요 봉우리중의 하나입니다.
노고(老姑)란 지리산의 산신인 여신을 상징하는 말로서 이곳은 신라시대부터 나라의 안녕과 국운을 위하여 제사를 지내던 곳입니다.
봉우리 정상에는 돌로 쌓은 탑이 있는데 이는 하늘의 기운을 받으려는 의미로 이해가 됩니다.
커다란 돌탑을 쌓은 옆 가장자리에는 이곳을 방문한 탐방객들에 의해 작으마한 미니 돌탑들이 여럿 쌓여 있네요.
방문객들의 소망이 깃든 탑들이 아닐까 합니다.
예로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노고단의 정상에 쌓은 돌탑에 자신의 정성을 담고 싶은 간절함과 희망이 있었겠지요.
노고단의 돌탑과 함께 탑의 일부가 된 미니 돌탑을 보는것도 작은 재미의 하나라고 느껴집니다.
<노고단의 아래 부분에 있는 돌탑이네요>
<노고단 정상의 안내비>
<노고단 정상에 쌓은 돌탑입니다>
<하늘을 배경으로 한 모습이 웅장하고 멋있다고 느껴지는군요>
<미니 돌탑인데 돌탑의 앞에 돌이 있으니 잘 안보이네요>
<노고단의 높이를 표시한 표시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