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거울보고 노는 닭이라요♡
닭들이 4년정도 지나면 얼마나 재미있어질까요?
집에 지네랑 벌레들이 많아서 닭을 키우고 나니..,
그 많던 지네들이 싹 사라졌는데~
얘네들을 보고 입맛 다시는 이들을 무시하고 함께 지낸지가 4년이 되는군요.
♡이녀석들이 이제는
사람이 옆에가도 가만히 있지를 않나..,
새벽이면 닭장의 문을 열어달라고 어찌나 계속 우는지
닭들땜에 일찍이 일어날수밖에 없네요.
가끔~
모른체하고 계속 문을 안열어주면 지들도 지쳤는지 포기하고 안울기도 해요
집주위의 벌레도 잡아먹고 다니라고 낮에는 문을 열어주면 주변의 산이며 대밭이며 온통 휘젖고 다닌답니다.
♡옆집까지 가서 집의 한켠에 세워둔 거울을 보고는 쪼아대는 모습이 어찌나 우스웠는데 이제는 노련해져서 거울속의 지네들을 아는것 같네요.
알도 지네 맘대로 놓아두는 통에 한참을 지나서 찾기도 하지요.
♡얘네들중에 숫닭들이 치열하게 피를 흘리며 싸우는 것을 촬영해둔적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짧게 올라가니 유투브에 올린 다음에 링크로 소개할게요.
닭들이 어슬렁 어슬렁~
거리며 다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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